[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인서천 등 5개 지구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2필지 10만4000㎡를 5년 분할 무이자의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1순위 주택건설등록업자는 다음달 3일, 2순위 일반실수요자는 4일에 LH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http://land.lh.or.kr/)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를 할 수 있다. 당첨시 같은 달 20일~21일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특히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처음 공급하는 용인서천지구는 북측으로 수원 영통신도시, 남측으로 화성 동탄신도시와 인접하고, 경희대 국제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또 경부고속도로 기흥·수원 IC, 용인~서울 고속도로 흥덕IC도 가까워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다음 달 중 분당선(보정∼수원 구간) 방죽역 개통이 예정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인덕원∼수원간 지하철 노선 등 연속된 호재로 투자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문의는 LH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 3908)로 문의하거나 LH홈페이지(www.lh.or.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