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이노셀(031390)이 간암 3상 임상시험 완료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11분 현재 전일보다 635원(14.92%)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셀은 2008년부터 5년간 진행된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3상 임상시험이 최종 완료됐다고 이날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간암 환자의 대부분이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장기간의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자 혈액을 이용해 만들어져 부작용이 적은 면역세포 치료가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