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는 일본 오키나와 취항을 기념해 오키나와의 관광지 등을 소개할 오키나와 탐방단 '지니에디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니에디터로 선발되면 진에어에서 제공하는 인천-오키나와 왕복항공편, 현지 호텔, 그리고 소정의 활동비로 3박4일 일정의 관광을 진행하게 되며, 탐방 후 추천 여행 코스 등 각종 여행 정보와 탐방기를 블로그에 공유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키나와 여행 계획을 본인 블로그에 자유 형식으로 작성 후 진에어 홈페이지의 지원서에 해당 내용을 포함해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marketing@jinair.com)로 보내면 된다.
선발된 지니에디터 10명은 1, 2차로 나뉘어 오는 12월24일부터 27일까지,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3박4일간 탐방을 진행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의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의 합리적인 운임을 반기는 고객들의 수요가 그대로 관광객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객들과 동일한 시각을 바탕으로 탐방단이 소개하는 숨은 관광지들과 경험들이 추후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12월24일부터 일본 열도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에 정기편을 신규 취항하고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