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000150)은 30일 계열사 SRS코리아가 버거킹 매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RS코리아는 지난 9월 사모펀드인 보고제이호펀드와 바인딩MOU(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매각작업을 진행해 왔다.
두산이 이번에 매각한 사업은 버거킹을 비롯해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인 식문화사업, 식자재 구매를 하는 식료 사업 등 3개 부문이다. 매각대금은 1100억원.
SRS코리아는 거래구조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이들 사업을 물적분할해 ㈜BKR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매각했다.
SRS코리아는 KFC도 조속히 매각한다는 방침으로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