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3분기 미국 은행권 순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미국 은행의 3분기 순수익은 376억달러로 전년동기 352억달러에비해 6.8% 증가했다.
증가폭으로는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며 13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예금잔액은 1817억달러로 전분기 615억달러의 세 배 가까이 늘어났다. 기업과 가계등을 상대로 한 대출잔액은 648억달러였으며 주택대출 규모는 145억달러였다.
부실 우려 은행수도 694곳으로 전분기 732곳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2009년 3분기 이후 3년만의 최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