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원F&B(049770)는 부트 졸로키아 품종을 사용한 '매운고추참치'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부트 졸로키아는 인도의 고추 품종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기네스북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선정됐다.
매운맛을 표기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SHU·Scoville Hot Unit)가 100만 SHU로 국내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
제품 표면에는 매운맛을 상징하는 빨간 고추 이미지와 함께 'Double Hot Pepper'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150g 용량 2400원, 100g 용량 1800원이다.
김성용 식품BU 상무는 "기존 고추참치를 맵지 않고 달콤하게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만든 제품"이라며 "밥에 비벼 먹거나 반찬, 술안주 등으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