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프랑스 이통사 브이그텔레콤이 LTE 벤치마킹을 위해 LG유플러스를 찾았다.
LG유플러스(032640)는 5일 프랑스 브이그텔레콤의 임원이 LTE 망설계 기술, VoLTE 등 LTE 차세대 기술 등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상암동 네트워크 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브이그텔레콤은 이날 LG유플러스 상암 네트워크 센터를 방문해 LTE 망구축, VoLTE, MC(멀티캐리어), QoS(서비스품질) 솔루션 및 품질유지 노하우 등을 익혔다.
현재 1100만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보유한 브이그텔레콤은 올해 리용(Lyon)에서 LTE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프랑스 전 지역에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계획담당은 "LTE 전국망 구축 경험과 노하우, LTE를 기반으로 한 ALL-IP 네트워크 운영, 탈통신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등 해외업체에 대해 기술 컨설팅은 물론 수출방안도 적극 추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