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6일 중국 증시는 전일의 급등세 이후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2.35포인트(0.12%) 내린 2029.5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중국 증시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정책적 조정을 이어나가겠다는 지도부의 의지에 3% 가까이 급등했다.
3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열흘만에 2000포인트 선을 회복한 것이다.
다만 이 같은 상승 흐름이 이어지지 못한 채 이날에는 쉬어가기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등락은 오름세와 내림세가 고루 나타나고 있다.
유주석탄채광(0.62%), 공상은행(0.51%), 폴리부동산그룹(0.41%) 등이 상승 중인 반면 귀주마대(-2.28%), 강회자동차(-1.22%), 국전전력개발(-0.85%)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0.60%), 건설업(0.20%) 등이 강세인 반면 식품음료(-0.97%), 방송문화(-0.50%) 등 업종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