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과 오화평 트리오의 크리스마스 재즈 파티가 펼쳐 진다.
아르떼TV 주최로 매주 목요일 열리는 수목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0일,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공연의 주인공은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피아니스트 오화평이다. 둘은 한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클래식과 재즈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유진박은 국내에 전자 바이올린의 세계를 소개한 바이올리니스트다. 8세에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하고, 13세에 링컨센터에서 공연을 하는 등 일찌감치 천재성을 인정 받은 예술가이기도 하다.
손 끝에서 요술 같은 재즈를 펼친다는 평을 받는 피아니스트 오화평의 출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화평은 국내 정상급 베이시스트 이성찬과 드러머 김대호로 구성된 오화평 트리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