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예술전문방송 아르떼TV 등을 비롯해 공익채널 9개·장애인복지채널 1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과학·문화 진흥 분야에서 예술TV Arte·아리랑TV·사이언스TV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한국직업방송과 육아방송·법률TV가 선정됐다.
교육 지원 분야에서는 EBS플러스1·EBS플러스2·EBS English가 각각 공익채널로 선정됐다.
또 장애인복지채널로 복지TV를 선정했으며 자막·수화·화면해설 방송의 품질을 높이는 방안과 시청자 불만처리 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제출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조건으로 부과했다.
선정된 공익채널과 인정된 장애인복지채널의 유효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아르떼TV는 지난 2006년 처음 공익채널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그리고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으로 공익채널에 선정됐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일반위성방송사업자는 분야 별로 1개 이상의 공익채널과 장애인복지채널을 의무 송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