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11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전달 미국의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9%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5% 하락과 10월의 0.3% 상승에 비해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에너지 가격이 내려간 덕분에 물가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원유와 에너지 등 석유류 수입가격은 약 3.6%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 물가는 전달 대비 0.7% 하락해 보합을 예상했던 시장의 예측에 하회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