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세정그룹의 핀란드 아웃도어 브랜드 피버그린(Fever Green)은 이색 연말 송년회로 '리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타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그 이전에 친구, 직장동료들과 모여 '리틀 크리스마스' 행사를 보내는 것이 전통이다.
피버그린 사업부는 지난 12일 수요일 홍익대학교 부근 '따루 주막'에서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전통 행사를 그대로 재현한 리틀 크리스마스 겸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따루 주막은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알려진 핀란드 출신 방송인 '따루 살미넨'이 운영하고 있는 막걸리 주점이다.
당일 행사에 피버그린 사업부 임직원과 임직원의 가족들이 모였으며, 따루 살미넨과 마티 헤이모넨(Matti Heimonen) 주한핀란드대사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핀란드인들을 초청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녁 식사를 하며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서프라이즈 선물 교환식 등 게임을 진행하고 전원에게 피버그린 장갑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