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독일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현재의 1%에서 하향 조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독일 정부가 내년 1월에 발표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독일 중앙은행은 이미 1.6%에서 0.4%로 하향 조정했으며 민간연구소인 IFO경제연구소도 당초 1.4%에서 0.7%로 낮춘 바 있다.
하이처 차관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수출이 수입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산업생산도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