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219명 발표

입력 : 2008-12-04 오후 2:47:19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일 2008년도 제45회 변리사시험 최종합격자 명단과 2009년도 제46회 변리사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변리사 2차시험은 총 출원자 1525명 중 1341명이 응시하였고(응시율 87.9%) 합격인원은 219명, 합격점은 59.41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합격인원은 17명 증가했고, 합격점은 평균 0.5점이 상승했다.
 
수석은 74.58점을 얻은 박슬기(여·26세)씨가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이아란(여· 22세)씨, 최고령 합격자는 김광규(남·43세)씨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 2차시험 합격자를 분석해 보면, 여성은 전체 합격자의 25.1%인 55명이 합격해 전년도 보다 합격률이 0.6% 하락했고, 연령별로는 26세~30세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45.7%인 1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합격자의 전공을 살펴보면 인문사회계 전공자가 1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에 그친 반면 기계, 전기, 화학 등 이공계 분야 전공자가 95%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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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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