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KDB나눔재단은 21일 사회연대은행과 '퇴직자 취·창업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방위적인 창업지원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고령 퇴직자의 취업과 창업 지원을 통해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고 중고령 퇴직자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중고령 퇴직(예정)자로, KDB나눔재단은 취업 및 창업 지원체계인 'KDB 워크 링크(Work Link)'를 통해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 관련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KDB Work Link는 중고령 구직자들의 상황 진단, 적성 및 진로 설정, 교육과 일자리 연계 등의 통합적 지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용하 KDB나눔재단 국장은 "KDB Work Link는 앞으로 중고령 퇴직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령화 문제도 해소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