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맥도날드는 부산 지역 초등학교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부산교육청으로부터 교육메세나탑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맥도날드는 부산교육청,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부산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무료로 진행했다.
또한 이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의 효과적인 축구수업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유소년 코칭 비디오도 제공했다.
원성민(사진·안경쓴 이) 맥도날드 부사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라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3일 FC서울로부터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에 관한 감사패를 받았고 17일 나이, 성별, 장애에 차별 없는 채용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