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저비용항공 진에어가 24일 인천-오키나와 정기 노선 운항을 기념하는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부 전무, 정홍근 진에어 경영지원부 상무, 정훈식 진에어 운영부서장 외 손영수 서울지방항공청 청장, 김도열 인천국제공항세관 관장, 최문식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사무소 소장, 이영근 인천국제공항 부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첫 편에 탑승하는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한 꽃다발 증정식과 리본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진에어는 이번 오키나와 취항으로 총 7개국 1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오키나와를 취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며, 출발편은 매일 10시3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에 12시4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키나와에서 13시45분에 출발해 16시05분 인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