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일본항공(JAL)은 내년 2월25일부터 '나리타-헬싱키' 노선을 주 4회(월, 화, 목, 토) 직항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일본항공 한국지점은 헬싱키를 유럽 내 게이트웨이로 해 유럽 전지역의 주요 도시를 비롯한 러시아와 인근지역까지 망라하는 29개 도시행 할인 운임을 출시했다.
29개 도시로는 말라가, 암스텔담, 바르셀로나, 베를린, 브뤼셀, 부다페스트, 코펜하겐, 뒤셀도르프, 예테보리,제네바, 함부르크, 상트 페테르부르크, 루블라냐, 런던, 마드리드, 맨체스터, 밀라노, 모스크바, 뮌헨, 오슬로, 파리, 프라하, 로마, 스톡홀름, 베니스, 비엔나, 빌뉴스, 바르샤바, 취리히 등이다.
'한국(서울, 부산)-헬싱키' 왕복 구간은 일본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하며, 유럽 내 항공편은 JL 코드쉐어편 또는 에어베를린(AB), 핀에어(AY), 브리티쉬 에어웨이즈(BA)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운임은 유학생 수요를 위해 만 35세미만과 일반 성인으로 구분해 출시했으며, 이번 주 환율 기준으로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제세금을 포함한 총액은 아래와 같다. 특히 1년 이상 장기 체류자를 위해 편도 할인 항공권도 준비돼 있다.
<자료제공: J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