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코웨이(021240)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큐슈에서 친환경 마케팅 인재양성 프로그램 '그린메이커' 5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 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메이커는 다양한 실전 마케팅과 친환경 활동을 통해 예비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웨이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매년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해외 환경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08년 설립된 그린메이커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또 인턴사원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현재 그린메이커 1·2기 출신 3명이 코웨이 신입사원에 합격해 근무 중이다.
이번 글로벌 환경 캠프에는 그린메이커 5기 대학생 40여 명이 일본 기타큐슈 에코타운을 방문해 심각한 공해지역에서 세계적인 환경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성공사례를 확인했다.
아울러 세이난가쿠인 대학교 학생들과 양국의 친환경 활동에 대해 토론하고, 태재부 천만궁·아소산 분화구 등도 탐방했다.
강성호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친환경에 관심이 많고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그린메이커를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메이커 대학생 40여 명이 기타큐슈 에코타운 정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