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11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증가했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11월 신규주택판매가 지난달보다 4.4%, 총 37만7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지난 10월 36만8000건으로 집계됐던 신규주택판매는 36만1000건으로 조정됐다.
시장에서 예상한 신규주택판매는 38만건이다.
신규주택의 중간 가격은 전월 대비 3.7%, 총 24만6200달러 올랐다.
그러나 구입 가능한 신규주택 공급량은 4.7개월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월 신규주택판매는 15.3% 늘었으며 중간 판매 가격은 14.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