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오는 31일 서울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관람하는 관람객을 위해 방한용 브리즈 털모자(비니 모자) 2013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SC은행은 31일 타종을 위해 보신각 교차로 앞 교통이 통제되는 오후 10시부터 보신각 맞은편에 위치한 본점 건물에서 2013년을 상징하는 2013개의 비니 모자를 낙하산에 매달아 내려 보내는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출시한 스마트폰뱅킹 어플리케이션 `브리즈(Breeze)`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SC은행은 관람객들이 와이파이(WiFi)를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중계기 4대를 동원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할 계획이다. 휴대폰에 수신되는 `브리즈 와이파이(Breeze WiFi)`를 클릭하고 퀴즈를 풀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브리즈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1000명에게는 비니 모자 또는 스마트폰 이어 캡과 핑거링을 제공한다.
최근 SC은행은 산들바람이라는 뜻의 스마트폰뱅킹 어플리케이션 `브리즈`를 출시했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앱을 서비스 하고 있으며 1월 중순께는 i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