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중국의 사천성성도복덕락찬음관리유한공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복덕락유한공사의 모회사인 사천자동차운수성도공사는 1950년에 설립돼 운송, 외식, 관광, 부동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개의 계열사와 자회사, 지분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뚜레쥬르는 복덕락유한공사에 중국 사천성 지역의 운영 권한을 제공하면서 매장 개점과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또 뚜레쥬르는 본사 직접 진출로 상해 민항구 훙첸루 지역에 상해 1호점을 개설했다.
이 매장은 훙첸루 지역의 핵심상권인 훙징탠띠 쇼핑몰 1층에 자리 잡은 60여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는 첫 중국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중국 전역에 마스터프랜차이즈, 직접 진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매장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