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써니전자, 8거래일 상한가 뒤 '하한가 급락'

입력 : 2013-01-07 오전 10:31:02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8거래일 동안 상한가 행진을 했던 써니전자(004770)가 하한가로 추락했다.
 
7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0원(14.85%) 떨어진 2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써니전자는 지난해 20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단기과열 완화장치가 발동돼 매매거래가 정지된 3일을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써니전자의 최근 급등세는 작년 국내 증시를 흔들었던 정치테마주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 테마주였던 써니전자의 작년 주식회전율은 7128.48%로 우리들제약(004720)(7621.06%)에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써니전자가 주당 71번이나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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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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