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제18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주부모니터는 서울 등 수도권에 살고 자녀가 있는 만 27~45세까지의 전업주부면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주부 20여명은 매장조사, 설문조사, 정기 오프라인 모임 등에 참여해 제품 품질과 서비스 평가,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로 소정의 활동비와 농심 제품이 제공된다.
그동안 주부모니터는 평소 시식평가로 제품 개선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대형마트 제품진열 점검에도 나선다.
실제 소비가 이뤄지는 마트의 진열 매대도 점검해 현장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주부들의 생생한 정보와 의견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활동으로 얻은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올해 출시될 제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