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삼양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그룹 임직원과 가족 122명은 영세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앞서 그룹 본사 임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름 동안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성금 237만6500원을 마련했다.
모인 성금으로 쌀과 큐원 홈메이드 호떡믹스, 브라우니믹스, 감자크로켓 등 제품을 구매해 연탄과 함께 제공했다.
그룹 관계자는 "유난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것을 느낀 보람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양그룹은 '사랑의 연탄배달'을 비롯해 '사랑의 헌혈', '사랑의 집고치기',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등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