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인수위 국민행복 제안센터에 엿새 동안 2700여건의 국민의견이 접수됐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5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지난 10일부터 운영된 국민행복 제안센터에 이날 오전 10시까지 방문제안 100여건, 홈페이지 제안 1500여건, 우편•팩스 제안 1100여건 등 2700여건이 접수됐다”고 발표했다.
윤 대변인은 “접수 내용 중에는 암 질환으로 남편을 잃은 부인이 의료체계 개편을 제안했고, 3명의 자녀를 키우는 가장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 대책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공공주택 임대주택 우선 공급을 제안했다. 주유소 사업자는 가짜 석유 유통 근절 방안으로 유류세 인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국민행복 제안센터는 전화(1666-0225)로도 제안이 가능하다.
또 인수위는 이날부터 트위터(twitter.com/kor_2013) 계정을 열었다. 트위터에는 인수위원직 소개와 활동 상황, 각종 소식 등 인수위 전반 업무 내용이 들어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