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넥슨재팬이 일본 모바일 플랫폼 기업 디엔에이(DeNA)와 손을 잡았다.
넥슨재팬은 18일 DeNA의 모바일 소셜게임 플랫폼 ‘모바게’를 통해 자사와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을 일본 및 해외시장에 서비스하는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넥슨재팬은 2013년 연내 일본에서 10종의 모바일 소셜게임을, 또 일본 외 시장에 다수의 영문판 모바일 소셜게임을 출시한다. DeNA는 신규 이용자 유치 및 유지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각 사의 전문성에 입각해 신작 공동개발 및 운영에도 긴밀히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우 넥슨재팬 대표는 “이번 협력은 넥슨의 모바일 도약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DeNA의 마케팅 경력과 모바게 플랫폼의 역량을 통해 넥슨의 게임을 전세계에 배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