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엔화약세 진정의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 관련주가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전날 일본중앙은행(BOJ)은 경기둔화를 벗어니가 위해 목표물가 2% 상향, 2014년 이후 개방형 양적완화 실시, 국채매입 만기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하지만 일본의 양적완화가 이미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엔화약세 기조가 단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엔화 약세에 따른 수출부진 우려로 급락했던 자동차 관련주가 실적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