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 공화당이 부채한도 임시 연장 안을 표결에 부친다는 소식을 반영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18.47포인트, 0.30% 오른 6179.64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의 DAX30지수는 11.33포인트, 0.15% 오른 7707.54를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5.65포인트, 0.15% 내린 3735.36에 거래를 마감했다.
매니쉬 사인 크로스 브릿지 대표는 "부채 한도 연장안이 통과되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변동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5월19일까지 부채상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표결처리에 부쳐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은 디폴트에 빠질 확률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채가 다음 달 중순이면 한도에 다다를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폭스바겐(1.15%), BMW자동차(0.24%)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반변에 BNP파리바(-2.54%), 코메르츠뱅크(-1.21%), 도이치뱅크(-1.50%)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