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KBD대우증권은 24일
풍산(103140)에 대해 1분기에도 이익개선 모멘텀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단기매수(Trading buy) 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풍산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인 49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3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1% 감소할 전망이다.
전승훈 KBD대우증권 연구원은 "동 제품 판매량 감소와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 마진 축소, 재고평가 손실 등 때문에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미국 자회사인 PIX는 4분기에 소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이익개선 모멘텀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회계기준 변경으로 영업과 관련된 환과 선물 손이익이 모두 세전이익에 반영되기 시작해 영업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