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1월 HSBC PMI 제조업지수가 51.9를 기록해 24개월래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뚜렷한 방향성없이 510선초반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후 12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2포인트(0.15%) 내린 1977.39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28억원, 기관은 '사자'세를 키우며 투신(114억원), 연기금(90억원), 보험(83억원)을 중심으로 총 408억원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팔자'세를 확대하며 975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다. 통신(1.89%), 철강·금속(1.80%), 전기가스(1.04%), 기계(0.79%) 등은 강세고 반면, 의약품(-1.25%), 전기·전자(-1.04%), 운수창고(-1.04%), 의료정밀(-0.88%) 등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8포인트(0.04%) 내린 513.01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