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대학생 배낭여행객을 위한 '학생요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생요금은 오는 3월31일까지 출발하는 티켓에 적용되며, 인천-발리 왕복은 오는 31일까지는 64만원부터, 2월1일~26일까지는 60만원부터, 2월27일~3월31일까지는 57만6000원부터다. 직항이며 유효기간은 1개월이다.
또 인천-자카르타 왕복 항공권은 이달 31일까지 요금이 70만4000원부터 판매되며, 2월1일~26일까지는 67만2000원부터, 2월27일~3월31일까지는 57만6000원부터 판매된다.
인천~족자카르타 항공권은 같은 시기 요금이 각각 76만원, 72만원8000원, 65만6000원 부터이며, 인천~롬복은 76만8000원, 72만원, 67만2000원부터다. 족자카르타와 롬복 노선은 자카르타나 발리를 경유한다. 유효기간은 1개월이다.
데와라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지점장은 "이번 학생요금은 지난해 대학생 서포터즈가 소개한 여행지를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학생요금을 통해 보다 저렴하게 인도네시아 문화와 관광지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든 요금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별도다.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홈페이지(www.garuda-indonesia.co.kr)를 참고하거나 예약과(02-773-20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