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 25일부터 1박2일 간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인솔교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평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체험하지 못했던 겨울철 스포츠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스키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키강습과 자유스키 프로그램을 통해 스키를 배우고,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에게 전하는 새해 희망메시지를 작성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키캠프에 참가한 지찬우 학생(17)은 "스키를 처음 타봐서 겁이 많이 났었는데 막상 배워보니 정말 재밌었다"며, "이번 겨울방학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두드림 U+요술통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꿈이 있는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을 통한 자립기반 형성과 임직원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150명의 청소년을 지원해왔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자립심을 키워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5일부터 1박2일 간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장애가정 청소년과 인솔교사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드림U+요술통장' 스키캠프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