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는 4분기 실적 악화와 전방산업 경쟁력 약화 등으로 조정이 컸다"며 "별도기준 4분기 매출액은 작년대비 11.7% 감소한 1조6487억원, 영업이익은 작년대비 1.4% 증가한 866억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하반기로 갈수로 이익 모멘텀이 강화돼 성장성과 이익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업종 내 투자매력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투자포인트로는 ▲프로덕트 믹스 강화 ▲순천공장 감가상각 종료로 연간 600억 비용 절감 ▲원재료 수급 개선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