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외환은행(004940)과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환율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환위험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회원사 기업들에게 다양한 환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독자 개발한 환리스크 관리 솔루션인 '헤지마스터'를 통해 환위험관리 기법 및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고, 회원사가 외환은행을 신규로 거래할 경우 각종 은행 수수료도 할인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신설된 외국환컨설팅팀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입 애로사항 해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거래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앞으로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 및 외국환업무 교육, 금융거래 우대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왼쪽)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