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유니온스틸(003640)은 지난 30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열린 '산내들 아동복지센터'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내들 지역아동센터'는 바다로 일을 나가느라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은 부모님을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주는 놀이터이자 공부방이다.
◇산내들 아동복지센터 전경
유니온스틸은 지난해 여름 태풍 볼라벤으로 쓰러진 이 센터에 내·외장재 및 지붕재용의 컬러강판 럭스틸과 현금을 후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니온스틸 임직원이 현장을 찾아 기초 벽체를 만드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센터는 건물 연면적 231㎡로 2개의 공부방을 비롯해 어린이 도서관, 식당 겸 다목적홀, 사무실 등을 갖췄다.
준공식에 참석한 허진 유니온스틸 마케팅팀 부장은 "새롭게 지어진 산내들 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 강풍과 비바람에 피해를 입지 않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쾌적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