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독일의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의 신형 3시리즈, 5시리즈, 6시리즈 그란 쿠페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의 독자가 선정한 '2013 베스트 카'로 뽑혔다.
◇BMW의 신형 3시리즈.(사진제공 = BMW코리아)
1일 BMW의 한국 법인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BMW 신형 3시리즈는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부문에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고, 5시리즈는 3년 연속 고급 중형차 부문 1위를 지켰으며, 6시리즈 그란 쿠페 역시 고급차 부문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BMW 6시리즈 컨버터블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컨버터블 부문 3위에 올랐다.
여기에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도 이번 '2013 베스트 카' 소형차 부문에서 MINI 해치백과 MINI 페이스맨, MINI 쿠페 등이 각각 1, 2, 3위에 올랐다.
한편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의 '베스트 카'는 독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37년째이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모두 11만2877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가했으며, 10개 부문에서 모두 373개 모델이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