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스틸 액션 RPG '스틸파이터'의 공개 서비스(OBT)를 2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스틸파이터는 보스몬스터의 스킬을 훔쳐 사용하는 '오리진 스틸'과 빠른 성장의 쾌감이 주어지는 '오리진 피스'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상황 연출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그랜드 배틀', 자신의 본영을 지키며 상대방의 본영을 제압하는 AOS PvP 모드 '아레나' 등 복합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OBT에서는 기존에 선보인 '슬레이어', '스트라이커' 외에 해머를 사용해 근접 공격을
펼치는 '하플링메이지', 원거리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아이언가드' 캐릭터가 등장한다.
4일에는 공식 홈페이지를(http://sf.gnjoy.com)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핫이슈', '개발노트', '베스트 노하우' 등 다양한 게시판을 배치해 게임 특징 및 주요 콘텐츠를 설명하고, 개발자와 유저가 함께 소통할 수 있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신정섭 그라비티 온라인게임사업팀장은 "지난해 처음 게임을 공개한 후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와 재미 요소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해 왔다"며 "21일 공개 서비스에는 신규 캐릭터 2종과 '그랜드 배틀', '결전', '아레나' 등 그 동안 개발한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