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4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1.79%늘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조8567억원으로 같은기간 17.8%증가했다. 반면 205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증가와 경영개선 활동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되었지만 회계적으로
두산건설(011160) 장부가액이 회수가능액을 초과, 4309억원을 손상차손으로 인식해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날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달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