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설 연휴를 맞아 '설날 도시락(518g, 5000원)'을 오는 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설날 도시락'은 쌀, 찹쌀, 콩, 조, 팥, 밤을 넣은 오곡밥, 삼색꼬지전, 명태전, 잡채 완자, 두부전, 호박전 전 5종과 함께 너비아니, 삼색 나물, 김치볶음 등 총 10종의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됐다. 중량은 518g으로 기존 일반 도시락 보다 30% 가량 양을 늘렸다.
'설날 도시락'은 설 명절 한정 기획 상품으로 오는 27일까지 3주간 판매할 예정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 "올 설은 연휴가 짧아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연휴 고향에 갈 수 없는 고객들에게는 명절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귀성, 귀경객에게는 오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날 도시락’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설날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는 식신 떡국(1800원)을 무료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