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꼿꼿장수'로 알려진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됐다.
김 전 장관(사진)은 18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낸 국방 정책 분야 전문가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이기도한 그는 앞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원회에서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았다.
그는 야전 주요 지휘관과 정책부서의 작전·전략 분야의 핵심보직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6년부터 2여 년 간 국방부장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악수하며 다른 사람과 달리 고개를 숙이지 않아 꼿꼿 장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지난 2008년에는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지냈다.
▲광주(64) ▲광주일고 ▲육사 27기 ▲1군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7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국방부장관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 최고위원 ▲대선캠프 국민행복추진위 국방안보추진단장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분과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