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2월 둘째주 청약·견본주택 각 2곳

취득세 감면 연장..설 이후 분양시장 주목

입력 : 2013-02-08 오전 10:52:12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지난해 말 종료됐던 부동산 취득세 감면 정책이 오는 6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설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신규 분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9억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율이 2%에서 1%,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주택은 4%에서 2%, 12억원 초과 주택은 4%에서 3%로 각각 인하된다.
 
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는 청약접수 2곳, 당첨자 계약 3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 돼 있다.
 
15일 현대엠코는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 공급할 예정인 '엠코타운 더 플래닛'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75~84㎡, 1119가구로 조성된다.
 
KTX 김천구미역이 6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인근에 위치해있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생태교통공원 등이 조성되고 남면초, 용전중도 들어설 예정이다.
 
같은 날 서희건설(035890)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65-7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장전역 서희스타힐스'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5~84㎡ 총 324가구 규모다. 부산지하철 1호선 장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앙대로,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금정구청, 금정구보건소, 부산금정문화회관, NC백화점,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금양초, 금양중, 부산대, 부산카톨릭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박관종 기자
박관종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