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대한의사협회와 질병관리본부는 용산역, 김포공항, 인천공항 등 3곳에서 설 맞이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의협과 질병관리본부는 설 귀성객과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는 리플릿 및 항균비누, 저금통, 색연필을 나눠줬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 역시 지난 2005년부터 의협과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투어, 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형곤 의사협회 대변인은 “감기, 눈병 등을 일으키는 병균들이 주로 손을 통해 옮겨 다니므로 평소에 손만 제대로 씻어도 많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