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전통가족극이 쏟아진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서울남산국악당과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는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전통을 소재로 한 어린이 음악극을 준비했다.
이번 전통가족극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2013 어린이 음악극 페스티벌'을 통해 총 4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에서도 전통문화를 접목한 가족극 1편을 마련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는 2월20일부터 24일까지 국악 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 2월27일부터 3월3일까지 참여형 가족극 <달려라달려 달달달2-수수께기 항아리>, 3월7일부터 10일까지 전래동화극 <은혜갚은 호랑이>, 3월14일부터 17일까지 아동연희극 <퍼니도깨비와 미스터혹부리>가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의 경우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 동안 더 광대(The 광대)의 흥겨운 가족극 <아비찾아 뱅뱅돌아>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