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아세아시멘트는 지식경영활동(그룹웨어)을 통해 공시 관련 부서간 협조를 기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공시 관련 사항에 대한 확인 절차를 시스템화했다는 점이, 현대제철은 '공시사항 검토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 임직원에 공정공시 관련 교육을 실시한 호텔신라와 IR팀의 핵심성과지표(KPI)로 공시 실적을 지정한 S-Oil도 이날 우수법인으로 꼽혔다.
해당 우수법인에는 상장수수료와 연부과금(1사당 평균 970만원 수준)이 면제되는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규 본부장은 "우수법인들이 앞으로도 공시 의무를 성실히 준수해 증권시장의 건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