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과거 상공자원부 시절부터 수출과 중소기업정책 업무를 다뤄 온 산업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지식경제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 명칭과 역할에 변화를 가져올 부처 수장의 적임자라는 평가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산업, 투자, 에너지, 무역규제 등 산업과 통상, 에너지 전반에 걸쳐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지난 2010년 2월에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으로 발탁됐으며, 2011년 5월에 제1차관으로 승진했다.
1956년 경북 경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중경 전 지경부 장관처럼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 약력]
▲1956년 경북 경산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위스콘신대대학원 법학박사 ▲행정고시 25회 ▲산업자원부 수출과장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정책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 ▲지식경제부 제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