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위원장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민주통합당 소속 박영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법률대상에서 사법개혁부문을 수상한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민주주의와 법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박 위원장을 사법개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박 위원장은 국회 첫 여성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특별사면 관련 사면법 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사법개혁에 공헌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공평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법치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법률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5시30분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며, 사법개혁과 인권, 학술 등 6개 분야에서 7명이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