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대 혼수 가구 페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역센터점, 목동점, 미아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신촌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하며 경인지역 주요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스 침대, 시몬스 침대, 템퍼, 다우닝, 디자인 벤쳐스 등 총 20여개 유명 가구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물량 30억 규모, 최대 할인율 40%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전개한다.
또한 가구 구매 시 100/200/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5/10/15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불황의 영향으로 실속형 웨딩 수요가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전년보다 강화된 마일리지 적립 혜택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매출이 부진 했던 가전, 가구 등 혼수용 제품 판매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