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부터 서정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자사를 매수하고 있다"며 "평균 매입단가가 3만9554원으로 현 수준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 비춰보면 향후 펀더멘털 개선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한국 영화의 흥행에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올 1분기도 '7번 방의 선물', '베를린'등 한국 영화 흥행 호조에 힘입어 1~2월 전국관객은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한 25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 극장 사업도 급류를 탈 것"이라며 "올 1~2월 개장한 신규 사이트가 4개점인데 이는 작년 한해 오픈한 사이트인 3개를 앞서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연말까지 29개 사이트로 확장한다는 계획이고 중국 보유 사이트가 30여 개에 이르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것이란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