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영증권은 25일
롯데삼강(002270)에 대해 향후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삼강의 가장 큰 단점은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나온다"며 "다른 종합식품기업은 소재식품에서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영역을 갖추고 있지만 롯데삼강은 롯데그룹과 동반 성장했기 때문에 이같은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삼강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향후 M&A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인수 대상으로는 식품 사업 노하우는 풍부하지만 유통과 관리능력의 부재로 성장이 정체된 기업이 선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롯데삼강의 투자포인트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M&A가능성으로 봐야할 것"이라며 "롯데그룹이 롯데삼강의 성장을 적극 독려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